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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류열풍사랑, 방탄소년단의  아키모토 야스시 협업 관련 방시혁 피디 비판 성명 발표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09.15 17:07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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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다음의 최대 규모 한류카페인 '한류열풍사랑'에서 방탄소년단의 일본 진출과 관련해 우익 프로듀서와의 협업을 비판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한류열풍사랑은 공식 성명을 통해 일본의 AKB48의 총괄 프로듀서인 아키모토 야스시와의 협업이 알려지자 이에 대해 아키모토 야스시가 일본의 군국주의 예찬과 여성의 성상품화를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프로듀서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방탄소년단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방탄소년단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특히 아키모토 야스시가 기존에 작사한 가사를 보여주며, "아키모토 야스시 PD의 연예인들이 보여준 모습과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서 보여준 행보는 우익주의자들의 철학과 다르지 않고, 나치를 연상하게 하는 의상으로 유대인 피해자들의 공식성명과 비판을 받았으며 2차 대전 가해국가로서의 책임에서 벗어나, 전쟁가능한 국가로서의 변모하려는 일본의 정치적 변화에 자신이 기획한 아이돌들을 참여시키고 일본인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이유로 '한류열풍사랑'에서는 방시혁 피디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가 아키모토 야스시와의 협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방탄소년단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러한 흐름은 이미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로부터 먼저 촉발됐다. 방탄소년단의 팬클럽이 먼저 아키모토 야스시와의 협업이 방탄소년단의 정신과 가치를 훼손할 것이라며 소속사가 협업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나, 아직까지 소속사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류열풍사랑에서도 공식 성명을 통해 그와 같은 팬클럽의 움직임에 동의하고 힘을 실어주게 되어 소속사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방탄소년단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하는 한류열풍사랑의 성명문 전문이다.

[한류열풍사랑 성명문]
방시혁 피디와 빅히트는 아키모토 야스시와의 협업을 즉각 중단하라 

“현장에 가니까 가슴 한쪽에 태극기를 자수를 박은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굉장히 감동적이었다. 소명의식 가지고 열심히 해야지, 여기서 실기했다가는 역사의 죄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 방시혁, 2017년 12월 경향신문 인터뷰 기사 중 -

국내 최대의 한류커뮤니티 한류열풍사랑은 2000년대 1세대 한류의 확산시점부터 현재 2018년  한류에 이르기까지 21만명의 회원 분들과 함께 다양한 한류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올바른 방향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젠 단순히 호기심과 유행의 범위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현상이 된 한국음악, KPOP은 이제 세계속 한류문화를 대표하는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이는 음악이라는 인류공통의 예술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공감하고 지켜오고자 노력했던 우리 선조들의 문화적 자산이 새싹이 되고 봉오리가 되어 세상에 피어나게 된 것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좋은 음악과 공연을 위해서 체력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노력해 온 여러 사람들의 노고와 자신의 아티스트의 좋은 콘텐츠들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시간을 아끼지 않은팬들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의 확산이라는 시대적 환경 너머에 한국음악만이 가지고 있는 본질과 가치, 그리고 팬들의 사랑이라는 진정성이 하나가 되어 전 세계에 사랑받는 KPOP이 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지금도 한국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은 우리 가수의 음악과 멜로디와 진정성에 공감하고 그들의 세계가 유지되길 바라며 조건없는 사랑을 보냅니다. 뿌리없는 열매가 없듯이 KPOP은 한국의 문화에서 한국의 사람들에게 한국인의 감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문화이고 멜로디 리듬으로 표현되는 문화적 다양성 속에서도 언제나 우리들의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BIG HIT 엔터테인먼트에서 한국 가수의 가치와 팬들의 진정성을 의심할 만한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소식] 11월 7일 일본에서 9번째 새 싱글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에는 일본 오리지널 싱글 신곡 ‘버드’와 함께 앞서 발표한 ‘FAKE LOVE’, ‘AirPlane pt.2’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새 싱글 신곡 ‘버드’는 일본 AKB48의 총괄 프로듀서인 아키모토 야스시가 작사한다.

한국어로 세계음악시장을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출시예정인 새 일본앨범이 일본의 군국주의 예찬과 여성의 성상품화를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아키모토 야스시 프로듀서에 의해 가사가 쓰여질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아키모토 야스시가 쓴 가사를 한번 볼까요?

세라복을 벗기지 말아요
세라복을 벗기지 말아요 지금은 안돼요 참아요
친구들보다 빨리 엣치를(야한걸) 하고 싶지만
키스 그 다음으로 진행할 수 없어요
주간지같은 엣치를(야한걸)하고싶지만
데이트 초대를 받고서 처녀이면 재미없어요
아빠나 엄나는 몰라요 내일외박하는걸
조금 무섭지만 처녀론 재미없어요

Dera my teacher 
어차피 바로 경험할거잖아
최초의 상대는 Dear Dear my teacher

자매덥밮
모두 사이좋게 3명의 드라이브 
마치 자매덮밥이네요

이웃의 바나나
옆집의 바나나는 벗기기 어려워. 
감싸고 있는 그껍질이 너무 단단해

전차안에서
아저씨에게 말이라도 걸어진다면
외로움이 조금은 사라질까?
누구라도 좋으니까 곁에 있어줘 / 대신 원하는 것 전부 줄게 (아저씨 원하는게 뭐에요?)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할지도 모릅니다. 일본에서 내는 앨범에 일본인 프로듀서가 쓰는 가사가 무슨 문제가 되는지 말입니다. 문화는 장벽이 없는데 일본인들의 정서를 잘 아는 사람이 글을 쓰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는가하고 질문할 것입니다.

이제 BTS뿐만 아니라 유명 KPOP 아이돌들은 세게에 나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문화의 전달자이며 교육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음악과 방송 말과 행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은 한국을 알아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공인으로서 그들의 역할과 행동은 막중합니다.

일본은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깝고 경제적 문화적으로 상호교류가 일어나고 있는 이웃국가입니다. 민간적 교류를 통한 변화는 막을 수 없는 흐름일 것입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식민지 경험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통해 상호 나아진 관계와 미래를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고 자국의 식민지 경험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식민지배 국가들의 피해를 축소하고 자신들의 과오를 미화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일본의 우익주의자들입니다.

그들은 독도와 같은 영토문제 뿐만 아니라 위안부 할머니, 그리고 무참하게 희생당한 수백만의 우리 국민에 대한 사과는커녕 식민지배는 정당하고 효과적이었으며, 독립을 향한 우리 선조들의 희생을 무가치한 것으로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역사왜곡과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동학농민운동부터 1945년 광복에 이르기까지 일제에 의해 수탈당하고 이주당하고 희생당한 우리 선조들의 숫자는 800만에 이릅니다 (전 독립기념관장 김상웅씨 책) 

그러한 비참한 희생의 역사와 분단의 비극을 이겨낸 우리 역사를 고대사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지금도 왜곡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일본의 우익주의인것입니다.

또한 아키모토 야스시 PD의 연예인들이 보여준 모습과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서 보여준 행보는 우익주의자들의 철학과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이 기획한 그룹의 공연에서 나치를 연상하게 하는 의상으로 유대인 피해자들의 공식성명과 비판을 받았으며 2차 대전 가해국가로서의 책임에서 벗어나 전쟁가능한 국가로서의 변모하려는 일본의 정치적 변화에 자신이 기획한 아이돌들을 참여시키고 일본인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의 행보가 KPOP의 범주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고 있는 BTS에게 미칠 악영향은 매우 자명할 것이며, 무엇보다 KPOP 아이돌, 아티스트로서의 진정성과 가치가 훼손당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아미의 스타이지만 한국의 예술인이기도 합니다. 그들의 문화적 정체성은 바로 한국입니다. 그들의 얼굴을 보며 한류팬들은 한국을 생각하고 궁금해하며 철학을 배웁니다. 그런 방탄소년단에게 일본의 우익주의를 추종하는 PD와의 협업은 결코 어울리지 않는 부조화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래도록 전해오는 한민족의 역사정신과 철학은 바로 제세이화 홍익인간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다른 이들보다 우월하다는 생각보다는 올바른 가치를 지키고 인류를 이롭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올바른 시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세계인들과의 문화적 교류, 그것을 통한 문화적 변화와 발전은 지극히 당연한 시대적인 흐름입니다. 인류와 세계는 하나의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교류와 소통을 통해서 문화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문화에 대한 인정과 배움 그리고 변화는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하지만 경험을 통해 잘못된 것이라는 명백한 인식이 생긴 것을 다시 번복하게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가 팬들을 향한 선한영향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듯이 한국과 전 세계의 많은 팬들이 잘못된 판단이라고 받아들인다면 그러한 협업의 과정을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멈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돌을 넘어 예술가로서 인류의 공영에 기여할 그들의 행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적인 고민과 활동을 해야 합니다.

많은 예비 스타들이 당신들의 행동과 생각 철학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 한류열풍사랑 회원들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아키모토 야스시 PD와의 잘못된 협업을 철회하고 한국의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성찰하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세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또한 전 세계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전할 수 있는 활동을 해주시기를 요구합니다.

전 세계의 많은 팬들이 진정한 한국문화를 듣고 궁금해하고 보고 듣고 느끼고 싶어합니다. 그들에게 당신들은 문화의 예술대사들입니다. 그대들이 흘린 땀, 노력, 눈물이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는 당신의 응원자들의 마음을 져버리지 마시고 결단을 내리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선한영향력이 담긴 활동을 다시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음악을 들었을 때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다” - RM

RM이 한 이 말은 방시혁 씨도 방송에서 한적이 있습니다. 

"선한 영향력" 

21만 한열사의 생각을 다시 한번 강조하여 전합니다. 올바른 철학을 가진 판단으로 KPOP회사로서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키는 행동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방시혁 피디와 빅히트는 아키모토 야스시와의 협업을 중단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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