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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황교익,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싫어해야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정상적인 심리 상태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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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2회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에서는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가 출연해 최근 자신을 향한 비판 댓글들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황교익 씨는 최근 몇 달 동안 자신을 향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자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자신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한 적도 없으며 만나 본 적도 없다고 한다.
황교익 씨는 그러면서 댓글 내용의 비이성적인 점을 지적했다.
댓글 내용을 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싫어해야 진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라는 것인데 이것이 인간의 정상적인 심리 상태가 맞는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황교익 씨는 댓글알바들이 보통 사람들의 상식에서 벗어난 프레임을 만든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최소한 보통 사람들의 심리 안에서 수긍이 가는 프레임을 만들었어야 했다며 사실상 댓글알바들의 실패라고 지적했다.

팟티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방송 캡처
팟티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방송 캡처

황교익 씨는 이러한 댓글 작업이 정치판을 굉장히 어지럽히는 행위라며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여론 형성 능력도 떨어뜨리는 행위라는 것이다.
앞서 김어준 총수는 친문, 친노 인사들을 향한 이런 댓글 공격들이 실제로 위축시키는 효과를 불러온다고 지적한 바 있다.
황교익 씨는 성남시에서 강연료를 받았다는 이유로 공격받았는데 자신은 구미시뿐만 아니라 그 외 지역에서도 강연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청 홍보 영상에 자신의 인터뷰를 넣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망설이고 있다고 한다. 또 다른 공격을 받을 게 뻔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황교익 씨는 댓글알바들이 바로 이런 걸 노리는 것이라며 친노, 친문 인사들을 위축시키는 효과와 같은 맥락이라고 강조했다.

황교익 씨는 댓글알바들의 제보를 받기 위해 현상금을 거는 방법도 추진하겠다고 한다.
수능계의 스타강사인 삽자루 우형철 씨는 1억의 현상금을 걸어 제보자를 만난 적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충정로 벙커1에서 공개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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