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예멘 난민, 인도적 체류 허가에 비난 폭주…“국민혈세 난민에게 퍼주는 꼴”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제주 예멘 난민의 체류 허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14일 제주에서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중 23명에 대해 인도적 체류허가 결정을 했다. 

이들 23명은 가족 등으로 알려졌다.

제주에 온 예멘인들은 지난 6월 25일 난민 신청에 대한 심사를 받기 시작됐다. 

난민 신청 포기자 3명을 제외한 제주에서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은 모두 481명이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이들 난민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내달까지 모두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 그렇게 반대하는데 받아드리다니요.. 국민들을 뭘로 보시는 건지.. 어이가 없네요”, “우리나라는 난민 신청만 해도 43만원이 지원된다. 국민혈세를 난민 무슬림 불체자에게 퍼주다니 자격이 없다”라며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