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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쌈디, 집라인 중간에 멈춰 허공에 대롱대롱 “살려주세요~” ··· 스릴 만끽하다 공포 질린 모습에 시청자들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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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나혼자산다’에서 쌈디가 집라인을 탔다.

 

 

14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쌈디가 집라인을 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쌈디가 혼자 가평으로 향했다. 쌈디는 가평에 도착하자마자 집라인을 탔다. 집라인으로 향하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직원은 아파트 25층 높이에서 1분 20초 정도되는 시간 동안 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쌈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도전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나 혼자 산다 L.A편’에서 박나래가 집라인을 타며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고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집라인을 타기 전, 쌈디는 바람이 너무 강해서 다시 뒤로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박나래는 L.A 정모 때 집라인을 타다가 다시 되돌오는 상황에 공포에 질려 몸부림치며 대성통곡하던 당시를 떠올렸다.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집라인이 출발하자 쌈디는 환호성을 지르며 온몸으로 스릴을 만끽했다. 또 눈앞에 펼쳐진 황홀경을 즐기는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쌈디는 저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런데 잘 나가던 집라인이 맞바람에 그만 멈춰버렸다. 박나래와 똑같은 상황이 생긴 것이다. 쌈디는 집라인 중간에 대롱대롱 매달려 살려달라고 소리쳤다. 이때, 급히 달려온 안전요원이 쌈디에게 지팡이를 내밀었다. 안전요원이 내민 지팡이를 잡고 내려오는 쌈디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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