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4일 ‘추적 60분’에서는 ‘현대판 소작농 자영업자의 눈물’을 방송했다.
‘추적 60분’은 새로 개편하면서 을의 목소리를 들어보기로 했다. 어째서 이들이 무너지고 있는지 그 실태를 추적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은 평균 11시간을 근무하고도 적자를 보는 경우가 많다.
‘추적 60분’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데에는 최저임금도 작용하고 있으나 더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명동을 찾은 취재진.
자영업자들이 많다는 명동에는 최근 공실들이 눈에 띄고 있다. 심지어 건물이 통째로 빈 곳도 있다. 높은 임대료와 치열한 경쟁을 버티지 못하고 자영업자들이 떠나간 자리였다.
취재진은 500미터 반경에 170개의 화장품 매장이 입점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애초부터 살아남기 힘든 구조였다.
밀려난 사람들이 자영업으로 몰리면서 자영업자 1인 평균 소득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런 악순환 고리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게 최 교수의 설명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4 23: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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