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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나희승, “중국이 북한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바로 ‘일대일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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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4일 ‘명견만리’에서는 ‘H벨트, 섬에서 대륙으로’를 주제로 방송했다. 
현재 중국은 북한과의 연결에 크게 공을 들이고 있다. 바로 ‘일대일로’ 때문이다.
일대일로는 중국 주도의 ‘신 실크로드’ 전략으로 내륙과 해상의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말한다 총 65개국이 연결된다.
과거 로마처럼 세계 모든 길이 중국으로 연결되게 한다는 큰 야심이다.
중국은 10년 사이에 25,000km의 고속철도 네트워크를 건설했다. 전 세계에서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중요한 점은 이 중국이 북한 신의주 앞까지 고속철도를 건설하고 있다는 것이다.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서울에서 평양을 지나 신의주까지 390km.
고속철도가 연결되면 베이징까지 5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아침에 출발하면 점심은 베이징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이다.
통관 절차도 항공에 비해 간소화해서 시간과 비용 면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중국 전역에는 25,000km, 일반철도 총 130,000km를 모두 이용하게 된다면 동북아 1일 생활권이 눈앞에 오게 되는 것이다.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우리는 현재 부산에서 나진까지 철도 연결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철도가 블라디보스톡을 연결하면 유럽으로 한번에 갈 수 있게 된다.
러시아가 진행하는 고속철도화 사업만 끝나면 저 넓은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7일 안에 통과할 수 있게 된다. 역시 기대되는 분야는 물류 사업이다.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은 역시 북미 관계가 풀리고 비핵화가 진전되면 국제 자본이 북한에 많이 몰리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미 부산신항에서는 남북 연결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거돈 부산 시장은 남북 철도 연결에 관해 고급 일자리들과 경제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KBS1 ‘명견만리’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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