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LA 다저스의 류현진(31)이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14일(한국시간)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로스 스트리플링이 1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한 뒤 류현진이 18일 출격한다. 당초 18일 등판이 예상됐던 알렉스 우드는 불펜으로 내려갔다.
류현진은 올해 부상에 시달리며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수비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류현진의 콜로라도전 등판은 처음이다.
가장 경계해야할 타자는 놀란 아레나도다. 아레나도는 류현진을 상대로 16타수 10안타로 천적의 면모를 보여줬다. 10안타 중 홈런이 3개, 2루타가 3개였다. 장타 6개가 모두 지난해 때려낸 것이다. 아레나도는 올 시즌 0.301의 타율에 34홈런 100타점을 기록한 강타자다.
카를로스 곤잘레스도 류현진을 상대로 13타수 5안타(1홈런)로 강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4 21: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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