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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유명식당 ‘죽은 쥐’ 훠거 일파만파…업체 21억원 손실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8.09.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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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중국의 한 유명 식당 체인점의 탕 속에서 죽은 쥐를 발견된 사건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주가 폭락 등을 포함해 총 190만 달러(약 21억3000만원)의 손해를 입었다.  
 
12일(현지시간) BBC,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전날 '죽은 쥐'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후 중국 유명 샤브샤브(훠궈) 체인점의 주가는 역대 최저점을 찍었다.  


마씨 가족은 지난 6일 산동성 웨이팡시에 있는 한 유명 샤부샤부 식당 체인에서 식사를 하던 중 탕 속에서 죽은 쥐를 발견했다. 특히 임신 중이었던 아내는 이미 몇 번의 젓가락질 후 죽은 쥐를 발견한 상태여서 충격이 컸다는 후문이다. 
 
해당 매장은 현재 일시적으로 폐쇄된 상태다. 사건 당시 이 음식점은 보상금으로 5000위안(약 82만원)을 제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뉴시스
뉴시스

 
피해 임산부의 남편인 마씨는 지역매체 칸칸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상에 앞서 아내가 전면적인 신체검사를 받길 원했기 때문에 식당 측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마씨는 또 직원 중 한 명이 아내의 배 속 아기 상태가 걱정된다면 낙태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2만위안(약 328만원)을 보상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죽은 쥐’ 사진은 중국SNS 웨이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으며 소비자들은 대부분 분노와 혐오감을 보였다.  
 

해당 음식점은 7일 위생 불량으로 쥐가 탕 안에 들어갔을 가능성을 인정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가 다시 삭제했다.   
  
웨이팡시 보건당국은 해당 식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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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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