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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철희, 김성태 앞에서 “해로운 것은 ‘소주’가 아니라 ‘사케’”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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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썰전’에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비판에 맞섰다.

13일 JTBC ‘썰전’에서는 병역특례 제도 논란, 20대 국회 후반기 정기국회 개회, 대북특사단 방북 성과 평가 등의 주제로 대담이 이뤄졌다.

JTBC ‘썰전’ 방송 캡처
JTBC ‘썰전’ 방송 캡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야당의 비판을 들어야 한다. 야당의 비판이 여당이 제대로 하게끔 하는 효과를 갖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비판은 좀 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철희 의원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 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소득주도성장은 ‘경제정책’이 아니라 ‘이념’이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그걸 공격하는 쪽이 이념적 공새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해로운 것은 소주(소득수도성장의 줄임말)가 아니라 사케다. ‘사’사건건 시비 걸고 발목 잡으면서 ‘케’케묵은 옛날로 돌아가자, 이 태도가 문제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JTBC 시사대담 예능 프로그램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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