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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솔로 데뷔’ 임한별, ”활동 목표? 차트에서 볼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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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임한별이 ”음원차트에 진입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1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임한별의 첫 솔로 싱글 ’이별하러 가는 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2008년 에이스타일로 데뷔해 먼데이키즈, 그리고 솔로 활동까지 이어온 임한별이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싱글 ’이별하러 가는 길’로 새 시작을 알렸다.

신곡 ’이별하러 가는 길’은 13인조 오케스트라와 호른 세션의 아련하고도 풍성한 사운드와 이별을 준비하며 가슴 아파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또, 애절한 미성으로 폭발하는 임한별의 목소리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곡이기도 하다.

임한별 / 모스트웍스 제공
임한별 / 모스트웍스 제공

임한별은 ”가사에는 남자가 이별을 결심하고, 이별을 통보하러 갈 때 드는 생각을 담았다. 멜로디는 옥타브가 4개를 넘나든다.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도전하는 발라드가 될 것 같은 곡이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감상포인트 역시 후렴구의 ’고음 파트’를 꼽으며, ”어디가 높은 지를 들으면서 감상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웃음)”고 전했다.

”원래는 키가 한 키 낮았는데, 녹음을 하다가 욕심이 나서 올리게 됐다. 나얼 선배님, 박효신 선배님도 굉장히 높은 곡을 쓰시지 않나. 그 분들을 따라하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다. 내가 낼 수 있는 최대치의 가창의 능력치를 끌어내려 했다”

이번 앨범으로 얻고 싶은 반응에 대해서는 ”정말 솔직하게는 차트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요즘 차트 진입이 어려운 걸 너무 잘 알고 있다”며 ”내가 잘 되서 차트인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 함께 고생해 준 회사 스태프 분들, 유튜브 팔로워 분들 때문이라도 차트인을 하면 좋지 않을까. 그런 꿈을 꾸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임한별의 첫 솔로 싱글 ’이별하러 가는 길’은 13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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