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현실남녀2’ 양세형, 장도연과의 쇼핑서 의외의 미식가 면모 선보여…‘환상의 개그콤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양세형이 의외의 미식가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13일 MBN 측은 남녀 현실 관찰 리얼리티쇼 ‘현실남녀2’에서 현실남녀의 소비를 주제로 쇼핑에 대한 현실남녀의 온도차와 소비형태, 패턴 등에 대해 살펴본다고 밝혔다.

특히 양세형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환상의 개그콤비’ 장도연과 쇼핑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평소 옷을 너무 못 고르는 편이라,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과의 쇼핑은 꼭 해보고 싶었다. 옷 잘 입는 네 도움이 필요하다. 내 옷 좀 봐 달라”며 장도연에게 쇼핑메이트를 신청했다. 

이에 장도연 역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함께 쇼핑하기란 로망이 있었다”며 흔쾌히 수락했고, 두 사람은 패피(패션피플)가 되기 위한 쇼핑을 시작했다.

하지만 “말리지 마라. 오늘 50만원 갈긴다”며 너스레를 떨던 양세형은 패피들이 즐겨 찾는 이태원 힙플레이스에 입성하자마자 가격부터 확인하는 현실남자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종류가 너무 많아 고르기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헛웃음 나오는 가격의 옷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MBN ‘현실남녀2’ 캡처

하지만 쇼핑 후 장도연과의 식사에 나선 양세형은 옷쇼핑 때 ‘쫄보세형’의 모습과 달리 미슐랭 레스토랑을 방문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너무 비싼데 아니냐”며 걱정하는 현실여자 장도연을 향해 “난 이게 행복이다. 먹는 건 돈 안 아낀다”며 허세를 보였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소원이었다”면서 “그래서 일 년에 한두 번씩 미슐랭 레스토랑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어 “나한테 옷은 평생 기억에 남지는 않는 것 같다. 반면 맛있는 음식은 기억한다. 지금 먹는 음식 하나하나를 평생 가져갈 내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어서 좋다”며 “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에 한번 이렇게 분기별로 비싼 음식을 즐긴다”고 덧붙였다. 

또 양세형은 “음식설명은 꼭 들어야한다”면서 “알고 먹어야 더 맛있는 게 요리의 세계다. 더불어 한 번 가면 같은 집은 안 가는 편이 좋다. 다른 갈 곳이 너무 많다”는 깨알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양세형의 모습에 “보통 저런 고급진 레스토랑은 여자친구와 가는 곳 아니냐”고 묻자 “개그맨들 데리고 간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장도연은 “세형 씨가 평소에도 사 먹이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면서 “회식자리 골든벨 전문이다. 음식도 맛집을 찾아가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현실남녀들은 “옷 살 때랑은 사뭇 다르다” “음식 가격은 보지도 않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