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임한별이 신곡 ’이별하러 가는 길’을 소개했다.
1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임한별의 첫 솔로 싱글 ’이별하러 가는 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지난 2008년 에이스타일로 데뷔해 먼데이키즈, 그리고 솔로 활동까지 이어온 임한별이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싱글 ’이별하러 가는 길’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임한별은 ”내 이름으로 나오는 신곡은 처음이라 뜻깊다. 기대도 많이 된다”고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음악적으로 혼자 다 채워야 하다보니 신경도 많이 썼다. 아직도 걱정이 많이 된다”며 ”쉬는 동안 발성이나 소리 연구를 많이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창의 모든 걸 다 녹여낸 앨범이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신곡은 무려 4옥타브를 넘나든다. 이에 그는 ”부를 때마다 긴장이 된다”고.
그는 ”이 곡을 주변에 음악하는 분들에게 들려드렸는데, ’라이브 어떻게 하려고 그러냐’고 걱정을 하더라. 연지누나, 먼데이키즈 진성이형, v.o.s 현준이형도 같이 걱정을 해주셨다. 할 수 있는 최대치를 찔러야 다음 계단을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고,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임한별은 지난 2015년부터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곡들의 커버영상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특히 윤종신의 `좋니`,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 M.C the MAX의 `어디에도`의 커버 영상은 각각 300만뷰를 넘길 정도로 라이브 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좋니가 확실히 인기가 많았다. 꾸준히 보는 분들이 봐주시는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한별의 첫 솔로 싱글 ’이별하러 가는 길’은 13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