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정부가 종합 부동산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다.
13일 정부는 종합 부동산대책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발표된 세법개정안보다 강화된 내용이 나올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 방안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진행한다.
이어 ‘관계부처 상세브리핑’도 예정돼있다.
정부는 부동산대책 발표에 앞서 “모든 대안을 열어 놓고 여러 가지를 다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진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이번 대책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정부는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2.0%에서 2.5%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발표에서 종부세 최고세율을 3%까지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세부적인 자료를 만들고 있다”라며 “부동산대책의 최종적인 내용 결정과 함께 발표 시점도 함께 조율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3 10: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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