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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정혜인, 박광현에게 “홍수아와 당신과 잘해보라고 비행기표 끊어줬는데 성공할 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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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끝까지 사랑’에서는 정혜인이 박광현에게 홍수아에게 대한 얘기를 했다.
 
12일 방송된 KBS2 ‘끝까지 사랑’에서는 두영(박광현)이 세나(홍수아)의 친구 에밀리(정혜인)에게 이상한 얘기를 듣게됐다.
 

KBS2‘끝까지 사랑’방송캡처
KBS2‘끝까지 사랑’방송캡처

 

에밀리(정혜인)는 두영(박광현)에게 “어떻게 결혼까지 했냐? 내가 표를 사줘서 잘해보라고 보냈긴 했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두영(박광현)은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고 에밀리(정혜인)는 “비즈니스석이었잖아요. 세나에게 비즈니스석 좌석표 살 돈이 있었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에밀리는 두영에게 “마음에 든다고 하길래 좌석표 사서 잘해보라고 보냈는데 이렇게 결혼까지 했으니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또 두영(박광현)은 세나(홍수아)에게 에밀리의 말을 전했고 세나는 “부스에서 서툰 영어로 외국인을 상대하는 당신을 보고 한 눈에 반했다. 그래서 에밀리에게 말했더니 비행기표를 끊어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두영(박광현)은 “나는 내가 기를 쓰고 당신을 유혹한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걸 아니까 더 기쁜걸”이라고 말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끝까지 사랑’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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