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심석희(한국체대) 등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4명을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 여경은 판사 심리로 12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심 선수를 비롯한 4명을 수차례 때린 공소사실을 시인했다"며 이렇게 구형했다.
조 전 코치는 최후 진술에서 “잘못을 깊이 반성한다.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코치는 2011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심석희 등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4명을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상습상해 등)로 기소됐다. 심 선수는 1월16일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훈련을 받다가 조 전 코치에게 맞아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2 19: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