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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14일 개소, 평창올림픽 전에는 어떻게 연락했을까?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8.09.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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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정치부회의’의 신혜원 청와대 반장이 남북 간의 연락 채널 상황을 언급했다.

12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청와대 발제를 통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에 대한 뉴스를 다뤘다.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처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처

올해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제일 먼저 달라진 것은 남북 간의 연락 채널 상황이다. 지난 2016년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곧바로 이어진 개성공단 폐쇄 조치 이후에 남북은 모든 공식 채널을 끊은 바 있다.

불가피하게 연락을 해야 하는 상황에는 확성기를 사용했다. 예를 들어, 군사 분계선에서 확성기를 통해 “표류하던 북한 어민을 구조했다. 언제 보낼까?” 이런 식으로 외쳤고, 북한 측에서는 이를 받아서 적거나 동영상 촬영을 했으며 전달이 잘 안 됐을 때는 “한 번 더 말해 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이에 신혜원 청와대 반장은 “다소 21세기답지 못한 방법이었다. 그러던 남북이 올해 초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판문점 연락 채널을 재가동했다. 이어 4.27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기 전까지 동서·해 군 통신선 복원 또 남북 정산 간 핫라인 설치까지 했다.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곳 어디서든 두 정상 간의 통화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원 반장은 또 “문 대통령은 한 발 더 나아가서 남북 당직자가 상주하는 24시간 소통 채널을 만들고자 했다. 판문점 선언에도 이에 대한 두 정상 간의 합의가 담겼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완화, 평화정책을 위한 상시 합의가 가능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드디어 모레(14일 개소) 문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JTBC 정치뉴스쇼 ‘정치부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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