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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감동-재미-웃음-의미 모든 것을 다 가진 드라마” (종합)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8.09.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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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하나뿐인 내편’이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지난 12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7층 셀레나 홀에서 KBS2 새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홍석구 PD, 최수종, 유이, 이장우, 윤진이, 나혜미, 박성훈, 정은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하나뿐인 내편’ 출연진들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하나뿐인 내편’ 출연진들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이번 드라마에서 연출을 맡은 홍석구 PD는 “최수종씨가 오랜만에 복귀하는 드라마라 의미가 있고 28년만에 나타난 아버지의 강한 서사가 있다. 여러 커플들의 아픔과 사랑이 담겨있는 가족 드라마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연속극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KBS주말드라마는 시청률이 그냥 나오는거 아닌가’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정작 의미가 커서 이전에 했던 어떤 드라마보다 부담감이 있다. 잠을 못 이룰정도로 힘들게 작품을 시작했다. 그래서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캐스팅이다. 캐스팅을 어떻게든 KBS 주말드라마의 정통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섭외했다”라며 덧붙였다.

홍석구 PD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홍석구 PD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이에 최수종은 “감독님이 보기에는 좀 넉넉하고 인심좋은 분같지만 세밀하고 꼼꼼하다. 준비란 것들을 하나하나 집으시면서 아이디어를 내주신다. 드라마의 주제를 뛰어넘어서 감동, 재미, 웃음, 의미. 모든것을 다 가진 드라마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으며 나 역시 마찬가지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전했다.

6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로 복귀한만큼 각오가 남다른 최수종. 그는 극 중 도란(유이 분)의 친부. 50대 강수일 역을 맡았다. 부담이 되는 자리인 만큼 드라마 선택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했다. 그는 이번 주말드라마 출연 이유에 대해 “사실 이 드라마를 선택하기 전에 악역에 대해서 많은 섭외가 있었지만 그 역할에 대한 당위성이 주어지지 않은 그냥 나쁜 사람에 대해서 선뜻 선택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역할은 당위성과 한 가정을 살리기 위해 우발적인 사건을 통해서 불행을 접어든 아버지 역에 매력을 느꼈다. 또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으며 ‘우리의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란 생각을 해서 선택하게 됐다”라며 전했다.

이어 “많은 배우분들께서 맡은 역할에 대해서 책임을 다하고 잘들해주셔서 편안하게 촬영을 하고 있다. 많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나 역시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하다”라며 덧붙였다.

유이-최수종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유이-최수종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이번 드라마에서 유이와 아버지와 딸로서의 호흡을 맞추게 된 최수종. 그에게 유이와의 호흡에 대해 질문하자. 최수종은 “얼마 전에 강물에 들어가는 신을 촬영했다. 요즘 한창 추워질 때 찍었는데 유이씨가 춥다며 큰 보온병과 핫팩, 담요 등 한아름 선물을 줬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잘 이끌어가고 있다”라며 말했다.

유이는 이번 드라마 출연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주말드라마를 끝내고 바로 또 주말드라마를 시작한 게 부담이 됐었다. 하지만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극 중 아버지 최수종 때문이었다. 언제 또 최수종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을지 몰라서 하게 됐고 첫 미팅 이후 현장에서 정말 편했다. 그리고 호흡이 너무 잘 맞고 장난도 많이 치면서 촬영에 임했다”라며 전했다.

이어 “촬영할 때 나도 모르게 울컥했고 최수종 선배님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라며 극 중 아버지 최수종과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이장우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이장우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극 중 현 봄 앤 푸드 본부장 왕대륙 역을 맡은 이장우와 대륙의 동생 왕이륙 역을 맡은 정은우는 전역 후 첫 작품이다.

오랜만에 작품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를 것 같은데 그들의 각오와 소감이 궁금했다. 이에 이장우는 “밖에서 남들이 보면 짧은 기간일 수 있는데 군대 안에서 시간이 굉장히 길었고 감사하게 잘 마무리했다. 얼마 전에 촬영을 갔는데 요즘은 다 무선이어서 깜짝 놀랐고 신기했다”라며 언급했다.

정은우는 “장우랑 전역이 2달 정도 차이 난다. 전역 후 작품을 하게 돼 너무 기분 좋고 잘해야 된다는 욕심도 나고 했지만 한편으로는 없지 않은 부담감이 있다. 잘해야 된다는 생각과 여러 대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한다는 게 무게가 있지만 호흡을 맞추면서 자신감도 얻고 틀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연구했다. 캐릭터나 드라마를 잘 만들려고 노력했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언급했다.

각각 상대역 호흡에 대해 이상우는 “이 작품을 선택하고 나서 유이가 상대역이라고 들었을 때 너무 좋았다. 예전에 ‘뮤직뱅크’ MC를 1년 정도 같이 해서 서로 성격을 너무 잘 알아서 현장에서 친해질 시간이 필요 없을 정도로 정말 물 흐르듯 편하게 촬영에 임했다”라며 전했다.

윤진이-정은우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윤진이-정은우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정은우는 상대역 윤진이에 대해 “사실 오빠로서 더 손 내밀고 했어야 됐는데 외동이고 또 여동생이 처음이어서 많이 노력한다고 했는데 잘 모르겠다. 앞으로 오빠로서 더 다가가려고 하겠다”라며 웃으며 전했다.

이에 윤진이는 “오빠가 옆에서 잘 이끌어주셨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촬영을 해서 너무 좋았다”라며 말했다.

윤진이는 이번 드라마의 관점 포인트에 대해 “구성애와 모성애 두가지를 다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가족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드라마가 관점 포인트이다”라며 덧붙였다.

박성훈-나혜미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박성훈-나혜미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또한, 4년 만에 드라마 출연이자 에릭과의 결혼 후 첫 복귀작인 나혜미. 그에게 부담감은 없었는지 궁금했다.

이에 나혜미는 “결혼 후 첫 복귀작이라서 부담되기보다는 걱정이 됐다. 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며 전했다.

나혜미는 극 중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김미란이라는 역할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너무 감싸 키워서 집안 형편에 비해 곱게 자란 친구이다. 본래는 착한데 욱하면 보이는 게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극 중 언니인 김도란(유이 분)과 잘 지내다가도 싸울 땐 할 말 다 하는 역할이다”라며 언급했다.

나혜미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나혜미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그는 극 중 언니인 유이와의 케미에 대해 “유이 언니가 워낙 밝고 착하고 털털하셔서 현장에서 장난도 잘 치시고 친언니처럼 잘 해준다. 츤데레 친언니 같은 매력이 있다. 너무 재밌게 잘 촬영하고 있다”라며 전했다.

끝으로 나혜미는 “올 겨울 많이 추운데 집에서 따뜻한 가족 이야기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끝인사를 전했다.

감동, 재미, 웃음, 의미 모든 것을 다 갖춘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15일 KBS2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매주 토, 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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