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외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가 반등하지 못하고 퇴출 수순을 밟는다.
12일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듀브론트를 KBO에 웨이버 공시했다.
듀브론트는 올 시즌 25경기 6승 9패 평균자책점(ERA) 4.9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11일 경기에서 2.2이닝 7피안타(2홈런) 3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진 게 큰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 미국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2013 월드 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약한 바 있는 듀브론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100만 달러를 받고 롯데에 입단했다.
2016년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경력이 있던 그는 보스턴 시절의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고 퇴출당하는 수모를 겪게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2 17: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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