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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하나뿐인 내편’ 나혜미, 에릭과 결혼 후 첫 복귀작 “부담되기보다는 감사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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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하나뿐인 내편’ 나혜미가 결혼 후 첫 복귀작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12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7층 셀레나 홀에서 KBS2 새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홍석구 PD, 최수종, 유이, 이장우, 윤진이, 나혜미, 박성훈, 정은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나혜미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나혜미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4년 만에 드라마 출연이자 에릭과의 결혼 후 첫 복귀작인 나혜미.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는지 궁금했다.

이에 나혜미는 “결혼 후 첫 복귀작이라서 부담되기보다는 걱정이 됐다. 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며 전했다.

또한 나혜미는 극 중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김미란이라는 역할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너무 감싸 키워서 집안 형편에 비해 곱게 자란 친구이다. 본래는 착한데 욱하면 보이는 게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극 중 언니인 김도란(유이 분)과 잘 지내다가도 싸울 땐 할 말 다 하는 역할이다”라며 언급했다.

나혜미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나혜미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그는 극 중 언니인 유이와의 케미에 대해 “유이 언니가 워낙 밝고 착하고 털털하셔서 현장에서 장난도 잘 치시고 친언니처럼 잘 해준다. 츤데레 친언니 같은 매력이 있다. 너무 재밌게 잘 촬영하고 있다”라며 전했다.

끝으로 나혜미는 “올 겨울 많이 추운데 집에서 따뜻한 가족 이야기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끝인사를 전했다.

나혜미를 볼 수 있는 ‘하나뿐인 내편’은 15일 KBS2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매주 토, 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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