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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돌아온 ‘남자친구’ 박보검, 화제의 필모그래피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8.09.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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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기자] 박보검이 tvN ‘남자친구’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는 지난 2016년 출연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지는 컴백이다.

오는 11월 ‘남자친구’로 시청자에게 설렘을 선사할 박보검. 그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필모그래피 속 주요 작품들을 살펴본다.

박보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보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영화 ‘명량’ 수봉 역 (2014)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스크린에 데뷔한 박보검은 2012년 ‘차형사’, 2014년 ‘끝까지 간다’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하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어 2014년에는 한국 영화의 흥행을 새롭게 쓴 김한민 감독의 대작 ‘명량’에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무게감 있는 극 전개와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명량‘ 속에서 박보검은 ‘수봉’ 역으로 등장했다.

그가 연기한 ‘수봉’은 왜군에게 끝까지 맞서다 목숨을 잃은 장수의 아들. 자신의 아버지가 왜군으로부터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목격하며 왜군을 향한 분노와 울부짖음으로 첫 등장한 박보검의 연기는 강렬했다.

내면의 쌓인 분노와 억울함,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때로는 사무치게, 때로는 촉촉한 감성으로 풀어낸 박보검은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 드라마 KBS2 ‘참 좋은 시절’ 어린 동석 역 (2014)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KBS2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

최고 시청률 30.3%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보검은 ‘참 좋은 시절’에서 어린 ‘동석’을 연기했다. 해당 작품에서는 경상도 사투리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모으기도.

지독한 가난 속에서 독하고 차가운 성격의 19세 소년 동석으로 첫 등장한 그는 같은 소속사 배우 신승환에 특별 개인 지도까지 받으며, 사투리 연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 드라마 KBS2 ‘내일도 칸타빌레’ 이윤후 역 (2014)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이야기.

작품 속에서 그는 학벌, 성품, 비주얼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훈남 첼리스트 ‘이윤후’ 역을 맡아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켰다.

또한 작품 내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변신해 놀라운 지휘 실력으로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 드라마 KBS2 ‘너를 기억해’ 정선호 역 (2015)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 ‘너를 기억해’에서는 싸이코패스 변호사 정선호를 연기했다.

극 중 정선호는 두 얼굴을 지닌 미스터리한 인물.

유년 시절 형이 자신을 버렸다는 오해로 인해 잔인한 살인마로 자란 정선호를 연기한 박보검은 훈훈한 미소 뒤 감춰진 섬뜩한 연기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88’ 최택 역 (2015~2016)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1997과 1994에 이어 tvN ‘응답하라’ 시리즈의 3편인 ‘응답하라 1988’에서는 천재 바둑기사 최택 역으로 분했다.

‘최택‘은 또래 친구들보다 어른스러운 면이 돋보였다. 일찍 찾은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프로페셔녈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 외에는 허당미 넘치는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기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그는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일부러 트레이닝복을 입고 왔다. 촌스럽게 보이려고”라며 캐릭터에 대한 해석과 열정을 불태운 바 있다.

또, 프로 바둑 기사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캐스팅이 확정된 후 바둑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응답하라 1988’은 감히 박보검의 인생작이라 표현할 수 있다. 캐릭터 자체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이 18.8%라는 케이블 역대급 기록을 경신하며, 국민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에 드라마와 출연 배우 모두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고, ‘응답하라 1988’은 박보검을 마침내 ‘대세 배우’의 반열에 올려놨다.

 

#드라마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영 역 (2016)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에 왕세자다.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를 그린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왕세자 이영으로 변신. 안방극장 시청자에게 달달한 설렘을 전했다.

그가 연기한 이영은 극 초반에는 어리숙하고 능청스러운 예측불허 왕세자의 모습을 보인 데 반해, 전개가 진행될수록 외척세력의 계략과 도발에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강인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보검은 정인을 향한 애틋함과 복합적인 감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매회 극찬을 받았고, tvN ‘응답하라 1988’에 이어 완전한 대세 굳히기에 성공했다.

드라마 OST 곡 ‘내 사람’을 직접 불러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드라마 tvN ‘남자친구’ 김진혁 역 (2018.11 방영 예정)

고심 끝에 선택한 2018년 박보검의 차기작은 ‘남자친구’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여자 차수현과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 김진혁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되어버린 아름답고 슬픈 운명적 사랑 이야기.

극 중 박보검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으로 분해 안방극장 시청자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여자 주인공인 차수현 역에는 송혜교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두 사람 모두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이자,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더하는 화제의 조합이기에 시청자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tvN 드라마 ‘남자친구’는 현재 본격 촬영에 돌입했으며,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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