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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양동근, “취미 생활? 아내(부인)가 하지 말라면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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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양동근(나이 40세)이 결혼 후 달라진 자신의 삶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양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결혼 후 다둥이 아빠가 된 그는 이전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고있다고 고백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양동근은 “음악, 농구, 춤이 내 삶의 모든 것이었다. 아이가 하나, 둘 늘어나면서 포기하는 게 많아졌다”면서 “밤에 운동을 못 하니까 (아이를 재우고)농구 게임을 하는데, 어느 날 아내가 농구 게임을 몇 시까지 했냐거 묻더라. ‘새벽 4시’라고 하니 ‘하지마’라고 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는 “와이프에게 ‘왜?’를 못한다. 이유는 듣고 싶고 화는 나서 오락기를 부쉈다. 농구랑은 영원히 굿바이다”고 말했다.

양동근과 박가람 씨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준서, 조이, 실로까지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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