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차진옥(하희라) 오달숙(안선영) 남미래(고은미)가 지화자의원의 목소리를 녹음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세 사람이 마침내 지화자의원의 목소리를 녹음, 하지만 휴대폰이 폐지수거차로 떨어졌다.
이날 세 사람은 “함정을 파야된다”며 지화자 의원을 찾아갔다. 일부러 지화자를 떠보기 위해 성희롱 당했다던 종업원과 연락이 됐다고 연락, 1억이 아닌 3억을 요구한다고 거짓말했다.
이어 “돈독이 오른 사기꾼, 차라리 지화자의원님과 의견을 나누려왔다”고 말하자, 지화자는 “나한테 돈 받은 증거있냐”며 발뺌했다.
세 사람은 사무실을 나갔고, 지화자는 바로 여종업원에게 전화를 걸어 노발내발했다. 이내 세 사람이 거짓말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지화자는 “넘겨치기로 날 떠보려한 건가, 감히 날 속여?”라며 분노했다.
이때, 달숙은 녹음기를 켜놓은 휴대폰을 일부러 두고 갔고, 이를 찾으러 가던 중 지화자로부터 이를 들통나고 말았다. 몸싸움이 벌어졌고, 달숙은 휴대폰을 사수하던 중 창문으로 던지는 바람에 폐지수거차에 떨어지고 말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2 09: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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