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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2' 이은결, 팀 배신했지만… 최종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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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희원 기자) 지난 28일(토) 밤 11시 30분에 방송된 tvN 반전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서 마술사 이은결이 홍진호팀 승리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도 최종 탈락해 눈길을 모은다.
 
tvN '더 지니어스2' 방송 캡쳐
tvN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호팀(홍진호, 이두희, 조유영, 노홍철, 유정현)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홍진호팀 우승에 숨은 공신으로 활약했던 이은결이 은지원과 데스매치 끝에 최종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게임의 승패와 관계없이 구성원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상반된 선택을 한 점이 예측하지 못한 결말을 선사하며 ‘우리 사회의 축소판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이다.
 
홍진호팀은 메인매치인 ‘암전게임’에서 임윤선팀(임윤선, 이상민, 임요환, 은지원, 이은결)의 공격을 3라운드 만에 막아내며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또 공격의 기회가 왔을 때 수비팀이 빨간색 버튼을 4번밖에 누르지 못하는 게임의 룰을 활용해 5라운드 동안 한 명씩만 경계선을 넘는 방식으로 1점을 획득, 승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홍진호팀이 승리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은결의 공이 결정적이었다. 이은결은 은지원을 탈락시키겠다는 목표로 자신이 속한 팀을 배신, 홍진호팀이 수비를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비밀 정보를 제공한 것. 자신이 목표한대로 은지원을 데스매치에 진출시키는 데에 성공했지만, 이은결의 배신을 알게 된 은지원이 이은결을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해 위기를 맞았다.
 
이은결은 은지원과 데스매치 ‘해 달 별’ 게임에 앞서 자신이 도운 홍진호팀 구성원들의 도움을 기대했지만 그들은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서로 다른 선택을 했다. 결국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한 이은결은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시청자들은 “더 지니어스2 사회의 축소판이 맞네”, “더 지니어스2는 역시 허를 찌르는 한방이 있다”, “임윤선 변호사 눈빛이 장난 아니다. 무섭다”, “배신과 반전이 난무하는 2013년 최고의 막장스토리다”, “이은결과 은지원 데스매치는 정말 아슬아슬했다. 끝까지 승부를 예측하지 못했다” 등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1억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프로그램. 고난도 두뇌게임을 소재로 종전에 없던 새로운 포맷, 인물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맹과 심장 쫄깃한 배신의 드라마,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예측불허 결말로 극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가 넘는 가구 평균시청률을 기록하고 20~40대 남녀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천재 수학강사 남휘종과 레인보우 재경, 바둑기사 이다혜, 마술사 이은결이 차례로 탈락한 가운데, 현재까지 방송인 노홍철, 이상민, 은지원, 유정현, 아나운서 조유영, 프로게이머 임요환, 홍진호, 변호사 임윤선, 천재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살아남아 흥미진진한 게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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