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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태호, 군산 주점 화재 사고로 지난 6월 사망…향년 5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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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개그맨 김태호(본명 김광현)가 전북 군산 주점 방화 사건으로 지난 6월 숨졌다. 향년 51세. 

6월 19일 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김태호는 17일 자선골프대회에 참석차 군산을 찾았으며, 같은 날 지인들과의 모임에 참석했다가 변을 당했다.

1991년 KBS 8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김태호는 ‘코미디세상만사’, ‘6시 내고향’, ‘사랑의 가족’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행사 전문 MC로 활동해왔다. 

또 2013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공로상, 2014년 같은 시상식의 MC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방송코미디언협회 사무국장을 지내기도 했을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 방송 캡처
OBS ‘독특한 연예뉴스’ 방송 캡처

군산 주점 방화 사건은 6월 17일 오후 9시 50분께 발생했다.

범인이 주점 주인과 술값으로 시비를 벌이다 홧김에 주점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면서 벌어진 사고다.

주인이 술값 20만원을 요구하자 범인은 “왜 10만원인데 20만원을 요구하느냐”며 방화를 벌였고, 이에 김태호를 비롯한 3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을 당했다.

발인은 6월 21일 오전 10시 진행됐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두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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