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1일 ‘100분 토론’에서는 ‘집값과의 전쟁’을 주제로 방송했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은 최근 집값 관련해서 보도하는 언론들이 그 불안 심리를 더욱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작년에 14억에 산 걸 올해 24억에 팔았다는 얼굴을 가린 부동산 중개업자의 인터뷰 사례를 들며 언론이 팩트인지 확인조차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동산이 단순히 사고파는 물건이 아닌데도 언론이 마치 중계 보도하듯이 하고 있다며 “이래도 투기 안 할래?”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 소장은 또한 똘똘이 집 한 채라는 말 역시 잘못 잡힌 프레임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의 자가 점유율이 42%밖에 안 된다는 것은 6명이 자기 집이 없는 셈이라며 강남은 더욱 심하다고 주장했다. 강남은 자가 점유율이 30%, 7명은 집이 없는 셈이다.
최 소장은 언론이 부동산 문제를 너무 부각하면서 과장하게 보도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2 00: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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