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대학생 등 청년이 임대료 부담을 줄여줄 ‘사회적 주택’이 수도권에 109호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이날부터 사회적 주택 운영기관을 통해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양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되는 사회적 주택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입주자를 받는 사회적 주택은 서울 7개동 68호, 경기 5개동 41호다.
사회적 주택의 운영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사회적 경제주체가 담당한다.
사회적 주택 입주 대상은 졸업 후 2년 이내 취업 준비생을 포함한 대학생과 만 19∼39세 이하 청년이다.
대학생은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 합계 기준, 청년은 본인의 월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약 350만원)에 해당해야 한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마이홈 포털, L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1 19: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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