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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부산지하철에 소총 든 탈영병이? 졸업사진 소품 든 고등학생이 일으킨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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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정치부회의’의 양원보 국회 반장이 ‘부산지하철 소총 든 군인’ 해프닝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국회 발제를 통해 졸업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지하철을 탔다가 경찰 신고를 당한 고등학생에 대한 황당한 뉴스를 다뤘다.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처
JTBC ‘정치부회의’ 방송 캡처

이날 오전 8시 20분께 부산지하철 3호선 미남역에서 ‘K2 소총을 든 군인’의 모습으로 탈영병을 연상케 한 남성이 경찰 신고에 의해 붙잡혔다.

알고 보니 해당 남성은 18세 고등학생이었으며, K2 소총과 군복은 졸업사진 소품이었다. 물론 K2 소총은 진짜 총이 아니라, 얼핏 보면 진짜와 구분이 쉽지 않은 모조품 장난감이었다. 군복은 형에게 빌려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양원보 국회 반장은 “(졸업사진을 특이하게 찍는 것이) 요즘 유행인가 보다”라고 말했다.

JTBC 정치뉴스쇼 ‘정치부회의’는 평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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