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정부와 여당이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수도권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논의하는 가운데 박원순 시장의 입장이 이목을 모은다.
박원순 시장은 그간 서울에 남은 ‘최후의 보루’로서 그린벨트의 가치를 강조해왔다. 이에 그린벨트 해제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환경포럼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하는 과정에서 “인구는 줄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시민들의 욕구는 증대하고 있기에 그린벨트 해제는 극도로 신중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1 18: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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