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 ‘에피파니(Epiphany)’ 컴백 트레일러 조회수가 3천만뷰를 돌파했다.
지난달 10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난달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의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오늘(11일) 오전 10시 50분경 ‘에피파니’ 트레일러 조회수는 3014만 1818회를 기록하며 방탄소년단의 파워를 확인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리패키지 앨범의 수록곡 ‘에피파니’를 배경으로 진이 등장한다.
진은 어두운 방 가운데 위치한 소파에 홀로 앉아 생각에 잠기고, 또 다른 진이 연이어 등장하며 한 공간 속 여러 모습을 오버랩으로 보여준다. 영상에서 진은 창가에 기대어 앉아 고개를 떨구고, 비를 맞는 등 슬프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자아낸다.
‘에피파니’는 팝 록 장르의 곡으로 무덤덤하지만 호소력 있는 진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기승전결(起承轉結)에 따라 정국의 ‘유포리아(Euphoria)’, 지민의 ‘세렌디피티(Serendipity)’, 뷔의 ‘싱귤러리티(Singularity)’, 진의 ‘에피파니’까지 보컬 라인의 감성을 하나로 이었다.
한편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LA 투어를 마무리한 방탄소년단(BTS)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11월에는 도쿄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에서 9회에 걸쳐 일본 돔 투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