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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달래부인의사랑’ 김정욱, 고은미 생명보험 알았다 "내 목숨 담보로, 10억을 받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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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강준호(김정욱)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생명보험을 든 남미래(고은미)를 알게 된 후 하루빨리 이혼을 재촉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준호와 미래의 갈등이 깊어졌다.

KBS ‘차달래 부인의 사랑’캡쳐
KBS ‘차달래 부인의 사랑’캡쳐

이날 허세(김형범)는 면회 온 달숙(안선영)에게 “지화자 의원이 흙탕물 먹인 것 같다,그 여자가 파놓은 함정에 빠졌다”면서 “그 사람들 오래전부터 만들어낸 것, 못 빠져 나오면 망신당하고 인생 종칠 것”이라 말했다.

이를 들은 달숙은 차진옥(하희라)과 남미래(고은미) 역시 팔을 걷고 나섰다. 진옥과 달숙은 지화자 의원 사무실로 들어갔다. 이어 의심가득한 말만 남겼다고 느꼈다. 두 사람은 “다 거짓말, 심증은 잡았는데 물증이 없다”며 머리를 굴렸다.

허세는 지화자의원을 불러내 “다 포기하겠다, 의원직만 유지하게 해달라”고 말했으나 소용없었다. 오히려 짜고 친 증거들로 협박을 받았다. 그러면서 “반드시 탁허세 이름 걸고 당신 손목에 쇠고랑차게 할 것”이라 복수를 결심했다.

한편, 준호는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생명보험을 든 미래의 속셈을 알게 됐다. 준호는 “내가 죽으면 1억을 받는다고?”라면서 미래와 이혼하기 위해 돈을 건넸으나 미래는 이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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