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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칠레] 11일 오후 8시 수원서 열려…경기 결과에 일희일비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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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과 수원서 10년 만에 A매치를 갖는다.

지난 7일 코스타리카 대표팀과의 경기서 2-0으로 승리한 벤투호는 기세가 오른 상황.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2-0으로 꺾은 이른바 ‘카잔의 기적’에 이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축구대표팀에 대한 열기가 어느때보다 뜨겁다.

덕분에 이번 경기도 온라인 예매분은 매진된 상태며, 현장 판매분도 500장만 판매될 예정이다.

알렉시스 산체스나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클라우디오 브라보 등 코파 아메리카 2연패의 주역이 빠졌지만 아르투로 비달, 가리 메델 등 기존 멤버들이 건재한 칠레는 코스타리카보다 훨씬 강한 상대다.

파울루 벤투 감독 / 뉴시스
파울루 벤투 감독 / 뉴시스

10년 전에 맞붙은 A매치서는 0-1로 패한 전적도 있어 쉽게 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벤투호의 핵심인 손흥민은 그동안의 혹사로 출전하지 않거나 최소한 벤치에서 대기할 가능성이 높기에 지난 경기와는 다른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 본선이나 아시안컵 본선, 혹은 예선전이 아닌 친선 경기다. 경기 결과에 너무 일희일비 말아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2019 아시안컵, 장기적으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바라봐야 하는 대표팀을 평가하기에 2경기는 너무나 적은 표본이다.

혹여 지더라도 이번 경기를 교훈삼아 대표팀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칠레의 디에고 발데스 콘트라레스가 팬들 앞에서 인종차별 행위를 벌여 이미 분위기가 달아오른 이번 경기는 11일 오후 8시 KBS2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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