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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박원순 서울시장, “메르스, 각 지자체에서 일대일로 공무원 지정하여 철저히 감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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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해 메르스 사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는 1명이고 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현재 21명의 밀접접촉자가 있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가 버스나 지하철을 타지 않고 택시로 이동한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스 환자는 접촉한 사람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아마도 지난 2015년 메르스의 악몽이 준 교훈이 일반 시민들에게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확산의 우려를 예방하기 위해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 모두 다 가려내서 각 지자체가 일대일로 지정 공무원을 둬서 여러 가지 증상이 없는지 철저히 감시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마지막으로 설사 증상이 있는 시민들에게 바로 보건소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병원에 가면 접촉할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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