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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식중독 진정세…전체 638명 중 428명 완치 ‘원인 살모넬라균으로 최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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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오늘 절반 이상 환자가 완치되는 등 케이크 식중독 사고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까지 도내 식중독 의심환자 수는 13개 학교, 638명이다.

누적 인원 중 49명은 이날 추가로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기존에는 증세가 약해 의심환자로 구분되지는 않았지만, 주말 이후 설사 등 증상이 심해진 경우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앞서 3∼5일 도내 18개 학교에 풀무원푸드머스(유통전문판매업체)가 공급한 더블유원에프엔비(식품제조가공업체)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이 납품됐다.

교육청은 이날에도 의심환자로 추가 분류된 인원이 있지만, 현재까지 완치된 인원이 428명인 점에 미뤄 상황이 다소 진정돼 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회복되지 않은 210명 가운데 입원 중인 99명의 상태를 면밀히 지켜보는 중”이라며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편, ‘초코케이크 집단 식중독’의 원인균이 살모넬라균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교육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발생한 급식소 대규모 식중독 발생 원인은 식품제조업체 더블유원에프엔비(경기 고양 소재)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에 포함된 살모넬라균”이라고 1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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