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두산 베어스의 거포 김재환이 KBO리그 최초로 3년 연속 300루타에 도전한다.
김재환은 10일 현재 298루타를 기록해 독보적인 1위를 질주 중이다.
김재환은 지난해 9월 9일 잠실 LG전에서 통산 6번째로 2년 연속 300루타를 달성했다. 올해도 7루타만 더하면 KBO리그 사상 첫 3년 연속 300루타 기록을 작성한다.
KBO리그 역사상 2년 연속 300루타를 기록한 것은 김재환을 비롯해 2002~2003년 이승엽(은퇴), 2002~2003년 심정수(은퇴), 2014~2015년 박병호(넥센), 2014~2015년 에릭 테임즈(전 NC), 2015~2016년 당시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현 KIA)가 있다.
그는 지난 5일 역대 6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 고지를 점령했다.
또 루타 부문 1위 뿐 아니라 타점 1위(106타점), 홈런 공동 2위(36홈런) 등 타격 전반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김재환이 현재 타격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2017년 328루타)을 넘어 350루타까지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0 15: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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