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자 인원이 공개됐다.
1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측은 올해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9만492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0.2%(1397명) 증가한 것이다.
재학생이 전년 대비 3237명 증가한 44만8111명(75.3%)이지만 졸업생은 2050명 감소한 13만5482명(22.8%)으로 확인됐다.
또한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10명 증가한 1만1331명(1.9%)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2521명 증가한 30만6141명(51.5%), 여학생은 1124명 감소한 28만8783명(48.5%)으로 분석됐다.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가운데 국어 영역은 59만2229명(99.5%), 수학 영역은 56만5575명(95.1%), 영어 영역은 58만8823명(99.0%), 한국사 영역은 59만4924명(100%), 탐구 영역은 57만3253명(96.4%),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만2471명(15.5%)으로 알려졌다.
수학 영역 지원자 56만5575명 중 가형 선택자는 18만1936명(32.2%), 나형 선택자는 38만3639명(67.8%)으로 확인됐다.
탐구 영역 지원자 57만3253명 중 사회탐구 영역 선택자는 30만3498명(52.9%), 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26만2852명(45.9%), 직업탐구 영역 선택자는 6903명(1.2%)으로 집계됐다.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에서 최대 과목수인 2과목을 선택한 지원자가 57만1321명으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선택자(57만3253명)의 99.7%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수능 성적표는 12월 5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