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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이탈리아 1유로 하우스, 시칠리아 섬의 간지마을에 어떤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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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300년대에 생겨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간지마을.
이 주택의 가격이 단돈 1유로(1,250원)라고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간지마을에는 과거 1만 6천 명이 살 정도로 고풍스러운 주택들이 즐비했다고 한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일자리 감소와 출산율 하락으로 주민들이 모두 떠나면서 마을에는 약 650개의 빈집이 생겨났다.
이에 지방정부가 빈집을 1유로에 판매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다.
8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1유로에 팔리고 있는 이탈리아의 간지마을을 직접 찾았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지방정부는 단, 일정 금액 이상의 비용을 투자해서 3년 이내에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쳐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인 것이다.
지금까지 1유로에 팔린 집은 160여 채.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구매 희망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 1유로 하우스 정책은 인구 감소와 난민들의 문제 역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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