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1회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에서는 댓글조작 관련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어준 총수의 설명에 따르면 댓글알바가 댓글조작을 위해 커뮤니티의 아이디를 구입하는 일이 있다고 한다.
아이디를 만들어 장기간 캐릭터 배정을 받기도 하지만 평소 활동하던 아이디를 구입해 댓글조작을 한다는 것이다.
그 가격을 보면 다음 카페 회원 기준으로 30만 원, 50만 원 정도이며 어느 정도 활동이 있었던 아이디를 구입한다.
이는 예전부터 상업적으로 있어 왔다는 게 김어준 총수의 설명이다.
아예 커뮤니티 운영자와 거래하는 일도 있다고 한다.
가격이 훨씬 비싼 만큼 대규모로 작업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는 것이다. 운영자 권한을 아예 가지게 되면 관리 기능을 무력화할 수도 있을 것이다.
김어준 총수는 이런 대규모 작업을 하려면 아이디를 대량 생산하는 체제가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휴대전화 인증이 힘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럴 업계에서는 40~50만 원 정도 하는 대포폰을 구입해서 댓글 조작을 하기도 하나 그 수가 몇천 개라면 인증이 힘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어준 총수는 마지막으로 국정원은 그 특정상 적발하기가 힘들었으나 민간인들은 다를 것이라고 주장해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08 18: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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