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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김어준, “엘리엇 8천억 대 소송, 법무부 답변서에 박영수 특검 발칵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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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1회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에서는 박영수 특검에 있었던 이정원 변호사가 출연해 엘리엇 8천억 대 소송과 법무부 답변서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탓에 손해를 봤다며 우리 정부를 상대로 8천억 대 ISD 소송을 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답변서를 공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실상 이재용 부회장 1심의 판결을 뒤집은 정형식 판사의 항소심 판결 논리를 그대로 가져왔던 것이다.
게다가 열흘 후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2심과 대법원판결까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답변서를 공개했다는 것이 큰 논란이 됐다. 2심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청탁을 인정한 바 있다.

팟티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방송 캡처
팟티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방송 캡처

이정원 변호사는 엘리엇의 신청서에 구체적인 손해 내용도 없고 보도된 기사들을 끌고 와 만든 내용이었다며 한마디로 허접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법무부가 박영수 특검과 크로스체크 하기로 한 약속을 무시하고 예민한 시점에 답변서를 공개한 점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한다.
이정원 변호사는 법무부의 답변서가 공개되자 박영수 특검 내부에서 발칵 뒤집혔으나 뉴스공장에서 이를 처음 다룸으로써 안도의 박수가 나왔다고 한다. 
현재 박영수 특검은 1년 9개월째 공소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그동안 박영수 특별검사는 평생 알던 인맥이 절반으로 날아갔고 삼성 관련 전화를 무시하기 위해 휴대전화 번호까지 바꿨다고 한다. 특검 내에 몇 명과 가족하고만 통화했다고 한다.

또한 자칭 보수지들과 무언의 압박에도 잘 버틴 것으로 보인다.
김어준 총수는 박영수 특검에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도 힘을 모아 상을 줘야 한다고 말해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충정로 벙커1에서 공개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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