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방구석 1열’에서 JTBC ‘아는 형님’ 이후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안소희(27)가 동안미모를 뽐냈다.
7일 JTBC ‘방구석 1열’은 한국 최초 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과 한국 최초 오컬트 무비 ‘검은 사제들’을 다뤘다.
특히 영화 ‘부산행’은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정평이 나있었던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영화이자, 대한민국 최초 블록버스터 좀비영화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당시 큰 화제가 낳았다.
이날 방송에는 그 연상호 감독과 ‘부산행’에서 여고생 진희 役으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안소희 그리고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했다.
안소희는 지난 2007년 15세 막내였던 원더걸스 데뷔 시절부터 ‘만두소녀’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그룹 해체 이후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20대 중반의 안소희는 이날 방송에서 나이를 잊은 ‘동안미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연상호 감독은 안소희에 대해 "옛날부터 팬이었다. 처음 만났을 때 굉장히 소탈한 성격이라고 느꼈다. 첫 미팅 당시 남영동에 산다는 말에 바로 캐스팅했다"라며 ‘부산행’ 캐스팅의 이유를 다소 엉뚱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인문학·영화 토크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