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방송인 이수민이 열애설과 비속어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수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수민은 방송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수민은 “여기에 나왔는데 말씀 안 드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 말의 무게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다. 경솔했던 말실수에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 많이 했다. 다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본인도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고치겠다고 하니까 팬 분들도 이해하실 것”이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지난 7월 배구선수 임성진과 열애설에 휩싸인 당시에 대해서 이수민은 “친한 관계일 뿐이다”라고 직접 해명하는 등 열애설을 잠재우는 듯 했으나 비속어가 포함된 SNS 비공개 계정이 유출돼 파문이 일었다.
비공개 계정에서 의미심장한 사진들이 공개된 그는 “XX 나 슈퍼스타 됐다. 축하해 성진”이라며 열애설 상대에게 여전한 친근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또한 팬의 메시지를 캡쳐한 뒤 “XX, XX 무서워 뭐지”라고 비속어를 사용했다.
자필 사과문에도 논란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았고, 이후 ‘해피투게더3’로 첫 방송 출연을 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이수민의 나이는 2001년생으로 올해 18세다. 18세의 나이에서 그런 욕이 나와 더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