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서민갑부’에서 과일갑부 최성진 씨가 다소 이색적인 자신만의 손님 응대법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과일갑부 최성진 씨가 다소 이색적인 자신만의 손님 응대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과일갑부 최성진 씨가 과일을 사러온 엄마와 두 명의 아이들 손님에게 제일 맛없어 보이는 과일을 골라보라고 말했다. 최성진 씨의 말을 들은 아이들은 의아한 표정으로 최성진 씨를 바라봤다. 두 명 중, 한 아이가 과일을 골랐다. 최성진 씨는 아이에게 과일을 먹어보게 했다. 과일 맛본 아이는 맛없게 생겼는데 맛있다고 말했다.
가장 맛없어 보이는 과일을 시식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과일갑부 최성진 씨만의 손님 응대법이다. 최성진 씨는 손님이 고른 과일이 정말 맛이 없을 수 있으니 어떻게 보면 손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손님이 고른 과일이 당도가 높으면 자신감이 붙는다고 말했다. 가장 맛없는 과일을 시식용으로 사용하는 최성진 씨의 방법으로 과일을 사간 손님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다. 한 손님은 최성진 씨의 과일 가게가 실패할 확률이 적다고 말했다. 다른 손님 역시 20번씩 5번을 사먹었는데 한 개 정도가 맛이 안 좋은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 정도 확률이면 좋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서민갑부’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