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지난달 10일부터 9박 10일간 직접 취재한 평양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6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평양 특별 취재! 대동강 탐사!’ 편이 방송됐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이 지난달 IT, 의료, 스포츠 등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평양 곳곳을 탐사해 촬영한 50시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 속에는 거리부터 상점까지 과거와 달라진 평양의 변화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장소 그리고 평양 시민들의 생생한 일상 등이 담겨있었다.
북한 은정휴게소에 열린 기념품 가판대에는 종합과자선물세트, 북한산 담배, 각종 기념품 그리고 수박과 배사과를 팔고 있었다.
이규연 국장은 배사과에 관심을 가졌다. 배와 사과를 접목한 해당 과일은 한 알에 30원인데 1달러에 세 알을 주고 있어서 흔쾌히 구입했다.
그 배사과를 맛 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게 껍질째로 연하고 물(수분)이 많다”고 말했다.
이규연 국장이 최문순 지사에게 한국에도 이런 배사과 품종이 있는지 묻자 “있긴 있는데 많지 않다. 껍질 까서 먹게 우리쪽에는 껍질을 까서 먹게 돼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