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을 전화통화로 연결해 남북 관계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세현 전 장관은 대북특사단이 중앙당사로 안내를 받고 만찬까지 한 점을 보면 대북 관계 돌파구를 마련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남북 정상회담에서 결론을 내려야 하므로 오늘 있을 발표가 시시해 보일 수도 있다고 봤다. 하지만 시시하기 때문에 정상 회담에서 나올 내용이 훨씬 많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어준 공장장은 이번에 나온 사진을 보니까 정의용 안보실장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귓속말하고 웃는 모습이 있다며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북한 최고 존엄에 귓속말하는 모습을 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정세현 전 장관은 이에 대해 그만큼 남북이 가까워졌다는 뜻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향한 김정은 위원장의 신뢰가 여전히 높다고 평했다.
이번 폼페이오 방북 취소에 관해서는 우리가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비핵화의 한발 앞서는 자세를 만들게 하고 그 공은 미국으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북특사단의 방북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50분간 통화를 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06 08: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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