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강적들’에서 김병지 이사장이 군대를 기회로 삼았었다고 밝혔다.
5일 TV조선 ‘강적들’에서는 ‘자카르타의 태극전사들’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김병지 (사)한국축구국가대표 이사장, 장원재 축구 칼럼니스트,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등이 출연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연속 우승을 달성한 축구 대표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축구대표팀 20명 병역특례 혜택 이야기가 나오자 김성경이 김병지에게 해당 혜택을 받았냐고 물었고 “받았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이에 김병지 이사장이 군대에 다녀온 걸로 알고 있는 장원재 축구 칼럼니스트와 허정무 전 감독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러한 반응 가운데, 김병지 이사장은 “병역혜택 받았다. 30개월 해서 병역혜택 받았다”며 너스레를 떨며 의혹을 풀었다.
김병지 이사장은 또 “저는 감사한 마음으로 갔다. 무명선수였으니까 상무(축구단)를 가면서 저는 기회를 잡았다 생각했으니까, 30개월 동안 병역특례를 받았던 과정, 그런 케이스였다”고 보충 설명을 했다.
TV조선 시사대담 예능프로그램 ‘강적들’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