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수미네 반찬’에서 트로트 황제 남진이 일본에 있는 김수미의 반찬가게를 찾았다.
5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수미네 도쿄에 반찬가게 오픈하다 편’이 방송됐다.
김수미와 셰프들이 초롱무김치와 총각김치, 고사리굴비조림 등 각종 반찬들을 준비하며 저녁 장사준비에 돌입했다. 한창 반찬가게 영업에 열을 올리고 있을 때, 김수미의 반찬가게에 트로트 가수 남진이 등장했다. 남진은 김수미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김수미와 남진은 무려 43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절친이다. 남진이 김수미의 반찬가게 안으로
들어서자 가게 안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남진은 서둘러 김수미의 반찬가게 영업을 돕기 시작했다.
그런데 남진의 영업은 돕는 것이 아니라 아무말 대잔치였다. 남진은 반찬에 대해 묻는 손님들에게 김수미의 반찬가게에서 판매하지도 않는 당근전, 파전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가격도 엉뚱하게 대답했다. 또 강된장을 멸치젓갈로 설명하기도 했다. 이상한 느낌에 의심의 눈초리로 남진을 바라보던 손님들이 뒤늦게 등장한 김수미에게 다시 질문했다. 남진은 김수미의 옆에서 김수미의 대답을 듣고 자신이 잘못 설명했다는 것을 알고 민망하게 웃었다.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