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4연승을 질주하고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콜로라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7회에 터진 장타 2방이 승패를 갈랐다.
1-2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콜로라도의 대타 라이언 맥마흔이 동점을 만드는 중월 아치를 그렸다.
콜로라도는 이후 안타와 볼넷, 고의4구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카를로스 곤살레스가 좌중간을 가르는 주자일소 3루타를 쳐 점수를 5-2로 벌렸다.
헤라르도 파라는 이어진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쐐기를 박았다.
전날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맞고도 타선 덕분에 승리를 안은 콜로라도의 불펜 투수 오승환(36)은 불펜에서 쉬면서 동료의 투구를 지켜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05 17: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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