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김복남(김응수)이 명예퇴직을 위해 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서 잘리지 않게 마지막 카드를 쓴 복남이 그려졌다.
이날 복남은 자신이 잘랐던 전 직원이 운영하는 치킨집으로 향했다. 원망하던 직원에게 복남은 “유능하니까 누구보다 열심히하니까 자른 것”이라면서 “살만하고 열심히했던 넌 어디든 살아남을 수 있었다. 너무 서둘지마라 난 자네 믿는다”고 했다.
이어 “문제는 나다, 이 나이에 누가 날 써주겠나, 비참하다”면서 “너무 비참해서 이대로 관두고 싶지 않다”고 했다.
직원은 “방법이 하나 있다”면서 “전무님 비리를 터트리겠다고 해라”라 했으나, 복남은 “똑같은 사람되기 싫다”고 거부했다. 이어 신자재 프로젝트 밀어붙이란 말에 솔깃했고, 전무에게 가 무릎꿇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05 09: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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