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출연해 각종 이슈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미 대표는 먼저 상가임대차보호법이 국회에서 통과 안 된 이유에 관해서 설명했다.
애초에 상가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해서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 기한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릴 것을 합의했으나 자유한국당이 막판에 임대인들의 세제 혜택을 주장하면서 통과가 안 됐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임대차보호법이라도 통과시키자고 했으나 자유한국당이 5개 법안을 패키지로 묶는 조건까지 포함해 결국 그대로 끝나 버렸다는 것이다.
김어준 공장장은 이에 대해 자영업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자영업자들이 시위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나 이정미 대표는 아이러니하게도 자영업자들 일부가 자유한국당과 함께 문재인 정부를 향해 시위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번에도 통과가 안 된다면 국회에서 자영업자를 위한다는 소리를 절대로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05 08: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