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4일 ‘100분 토론’에서는 ‘대북특사와 한반도, 운명의 9월’을 주제로 방송했다.
김준형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는 사실상 미국이 중국 탓을 하는 것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25년간 북미 관계가 풀리지 않는 이유도 중국 탓으로 돌렸다며 지금도 일이 안 풀리면 중국이 뒤에서 조종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는 말버릇과 같다고도 주장했다.
김준형 교수는 다만 걱정되는 것은 남북이 조급해졌고 미국과 중국은 느슨해진 점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북한이 이제 군사 도발을 할 가능성이 없고 미국 역시 북한을 군사적으로 공격할 가능성이 작으니 이대로 가도 별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비핵화 역시 오래 걸릴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미국 역시 이 판만 깨지지 않고 11월 중간 선거까지 끌고 갈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에 미국이 원하는 핵 리스트를 제공하는 통 큰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05 00: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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