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4일 ‘100분 토론’에서는 ‘대북특사와 한반도, 운명의 9월’을 주제로 방송했다.
진행자 김지윤 박사는 현재 “남북관계 진전에 어려움이 있고 북미 관계가 풀리지 않는데 뭘 할 수 있느냐”라는 비관적인 시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그러한 시각부터가 문제라고 말한다.
정세현 전 장관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가 미국의 요구를 거부한 시기가 김영삼 정부 때부터였다. 그 이전의 군사 시절에는 무조건 미국의 눈치를 봤다.
이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부시 전 대통령을 설득해 북한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연설까지 하게 만들었다.
정세현 전 장관은 과거 경험처럼 처음부터 진정성을 갖고 북한을 설득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북한 내에 철도 노선을 현대화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섰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세현 전 장관은 외교부가 자기 일처럼 생각하며 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05 00: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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